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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전통의 현대화, 리빙브랜드 소로시 - YCK


    [소로시 인터뷰 INTERVIEW] YCK 매거진 

    디노마드가 운영하는 <YCK  매거진>에서 소로시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주셨습니다.

    소로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즐거운 인터뷰를 진행해 주신 김명재 에디터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www.yck.kr/html/contents/magazine01_view?page=2&idx=6109&mode=lastest&cate_idx=1&scroll=3398



    ‘자연스럽게 독특한’. 정반대의 두 단어는 소로시 제품 속에서 한데 어우러진다. 한국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빙 제품을 만드는 소로시는 인위적이지 않은 독특함을 만드는 데에 탁월하다. ‘변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온전한 상태’를 의미하는 소로시의 이름처럼, 소로시의 제품들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분명한 개성을 갖고 있지만 우리의 테이블 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소로시의 대표 시리즈인 ‘한글 시리즈’는 한글의 조형적인 미학을 굉장히 잘 살린 제품이다. 14개의 자음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특성을 시각화했다. 가장 새로움을 느끼는 순간은 익숙한 것에서 나타난다. 모국어이기에 오히려 알지 못했던 한글의 아름다움을 김선영 대표는 해체와 조합을 통해 새롭게 발견해냈다. 익숙한 것에는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소로시는 이를 새로운 시각을 통해 털어냈고 익숙한 것 속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데 성공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로시. 소로시의 대표 김선영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진 제공 : 소로시)


    안녕하세요, 김선영 작가님. 우선 자기소개부터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소로시 작가이자 대표, 김선영입니다. 꽤 오랜 시간 디자인 영역에서 작업을 하다가 2015년 한글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이후 2016년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자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웹디자인, 게임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해왔어요. 도예 수업을 통해 샘플 제품을 만들어보고, 시제품을 제작하면서 제조와 생산의 영역에 더 깊이 발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글을 시작으로 산수화, 조각보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과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로시’. 이름이 독특해요.

    소로시는 ‘건드리지 아니하여 조금도 축이 나거나 변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온전한 상태로’ 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입니다. ‘고스란히’와 같은 뜻이에요. 


    소로시가 만드는 제품과 꼭 닮아 있네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부 소로시에서 진행하고 있나요?

    대부분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요. 디자인 도출과 샘플 작업을 완성하고 나면 도자기의 경우, 성형 과정은 이천과 여주 등지의 공장에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이루어지는 도자기 이미지 작업, 유약을 입히는 작업(시유), 가마 소싱 작업 등 완제품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은 소로시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어요. 패브릭이나 유리 제품의 경우는 제품의 특성상 디자인 작업과 샘플작업까진는 소로시 스튜디오에서, 이후 완제품 작업은 파트너 공장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소로시는 한글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론칭하게 된 거죠?

    엄밀히 말하자면, 그전부터 고민하고 있던 걸 <한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구체화시켰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소로시는 ‘문화 유산을 활용한 리빙 제품은 왜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거든요. 저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 생활용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 시작을 도자기로 정했고요. 로열코펜하겐이나 웨지우드 같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유럽의 도자기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한식 라인이나 동양 특유의 디자인을 접목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였어요. 점점 한국 시장이 잠식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종의 위기의식을 느끼며 나름대로 브랜드 준비를 하다가, 때마침 <한글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 걸 보고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한글 디자인을 출품했어요. 좋은 결과를 얻었고, 그렇게 소로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글 디자인 공모전> 때문에 ‘한글 시리즈’를 만든 게 아니군요. 그렇다면 다양한 한국 문화 중 왜 한글을 선택했나요?

    알파벳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들은 아주 많아요. 실제로 해외 유명 브랜드들 중에는 알파벳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들이 아주 많죠. 한글은 기능적으로도 뛰어날 뿐 아니라 형태적으로도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데 많이 활용되지 못해서 늘 아쉽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분명 한글을 활용한 아름다운 제품들을 만들 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갔어요. 다만, 너무 전통에 치우쳐서 어렵거나 올드한 느낌을 주고 싶진 않았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빙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통을 담는 방식이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것을 지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의 균형을 이루는 일은 늘 과제처럼 다가와요.


    소로시가 갖고 있는 제품 미학은 현재와 과거의 균형인 것 같아요.

    맞아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전통의 매력을 담고 싶어요. 시대 정신을 갖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요소를 제품에 녹여내는 일이 가장 큰 방향이자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한글 시리즈를 디자인 했던 과정이 궁금하네요. 중간을 맞추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렇죠.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디자인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시대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재해석해서 지금의 생활 방식에 맞게 바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서체 개발을 하듯 한글의 자음을 그래픽적으로 재해석해서 패턴화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름의 강약 조절도 했습니다. 14개의 자음으로부터 각각의 패턴을 고안했고, 각각의 자음이 가진 고유의 느낌을 살려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역(ㄱ)’은 강직한 느낌이 들기에 선이 굵게 이어지는 느낌을 살렸어요. 반면 ‘이응(ㅇ)’은 모양 자체가 부드럽고 물방울 같아 그 느낌을 담고자 했어요.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밀도 있게 규칙적이거나 반복적이기도하면서 디자인 요소들을 녹여내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모든 패턴들이 함께 모였을 때 율동감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독특하고 한국적인 패턴 때문에 국외에서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국내외 반응은 어떤가요?

    저도 처음엔 한글에 관심이 있거나 우리 문화에 특별한 애정이 있는 외국인에게 어필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첫 입점처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그리고 인천공항 면세점 등이다 보니 그곳을 찾는 분들이 많이 구매해주셨거든요. 공항에서 구매해서 자국으로 돌아가신 분들로부터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해외 배송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어요. 내심 국내 고객에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소로시가 국내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국내 일반 고객에게도 알려졌어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웃음) 


    그렇다면 작가이자 대표의 입장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소로시의 제품은 무엇인가요?

    모든 제품에 애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잡이가 편한 쉼머그 시리즈와 둥근 커피잔 세트를 추천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데, 손잡이의 그립감과 무게 때문에 사용감이 좋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어요. 청화백자에서 영감을 얻은 푸른 패턴의 한글과 산뜻한 산수화 패턴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 제품 봤어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더라고요. 어떤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소로시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신제품 개발과 마켓 참여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에요. 기존의 한글, 산수화 라인 도자기 제품들, 예를 들면 커피나 차 용품들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있는데, 우선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전통 콘텐츠를 현대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풀어나가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에요. 해외 디자인 관련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어느정도 좋아지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하반기에는 인천 개항장 마켓과 띵굴시장 등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마켓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소로시는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갈까요?

    전통 콘텐츠를 활용하면서도 현대 생활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적용해 더욱 친근한 제품들을 만들어가는 게 소로시의 큰 방향이에요. 한글이라는, 너무나 큰 문화유산을 활용하다 보니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늘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김선영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대표 리빙브랜드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게 궁극적인 목표예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고궁박물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국립제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한국의 집 등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공간들에 입점해 점점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한 제1여객터미널에 이어 제2여객터미널의 한국전통문화센터에도 입점되어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화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대표 리빙 브랜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동시에 우리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어요. 



    YCK Editor 

    김명재


  • 설명절 선물 기획전

    GIFT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설명절 선물세트를 만나보세요.

    고급 포장 + 감사카드 + 쇼핑백과 함께 전달됩니다. 


    기간 : 01월 27일~2월~14일


    이벤트 하나!

    구매 가격대별 랜덤 선물 증정


    이벤트 둘!

    gift 카테고리 최대 20% 할인 특가


    다양한 제품 구성에 따라 특화된 패키지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감사카드와 쇼핑백과 함께 배송됩니다. 

    구매 가격대별로 다양한 랜덤선물도 함께 증정되니 이번 설명절 기획전을 통해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소로시 인스타그램 @sorosi_living 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 12월 감사 이벤트

    [12월 감사 이벤트]


    올해는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소소하게 안부를 전하며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12월 한 달간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12월 07일~12월31일


    ♥이벤트 하나!

    <크리스마스 & 연말 할인전>

    소로시 선물[GIFT] 카테고리 20% 할인

    고급 박스 + 감사 카드 + 쇼핑백 동봉

    구매 금액 별 다양한 랜덤 선물 듬뿍듬뿍  

    ✔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쉼 머그 등 증정)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쉼 머그 / 한글 패턴 에코백 등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잔 / 조각보 패턴 티클로스 등 증정)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잔 / 조각보 패턴 앞치마 등 증정)



    ♥이벤트 둘!

    SNS 인증 이벤트

    1. @sorosi_living  팔로우
    2. 구매하신 제품 인증 사진이나 사용 후기 사진을 아래 필수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에 올려주세요.

    1. #소로시이벤트 #소로시 #소로시리빙 #sorosi


    ■ 당첨자 발표

    2021년 1월 1일 새해 첫날

    추첨을 통해 20분께 다양한 선물을 드립니다.


    ◽️ 차주전자 세트 + 신제품(깜짝 선물):12월 중순 출시(3명)

    ◽️ 머그 또는 커피잔 + 신제품(깜짝 선물):12월 중순 출시(5명)

    ◽️ 머그 또는 커피잔 + 코스터(10명)







  • 월간 우리문화 10월호에 소로시가 소개되었습니다.

    

    지역문화와 전통문화의 보존, 계승,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우리문화> 10월호에 소로시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소로시의 대표 제품인 한글시리즈를 비롯하여 산수화, 전통조각보 등 

    우리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제품 소개 및 

    브랜드의 시작과 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 텀블벅 펀딩 기획전

    텀블벅에서 준비한 <PRINT & PATTERN> 기획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6월 한 달간 진행되는 텀블벅 프로젝트에 오셔서 어떤 제품들을 선보이는지 둘러보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tumblbug.com/sorosi


     

     

     

     

     

    <전하고 싶은 이야기>

    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양이 있고, 색감이 있고, 상징적인 디자인이 있습니다. 그에 착안하여 한글을 시작으로 전통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생활용품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통의 콘텐츠를 활용하면서도 현대 생활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적용하여 더욱 친근한 제품들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전통을 담는 방식이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것을 지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의 균형을 이루는 일은 늘 과제처럼 다가옵니다.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전통의 매력을 담고 싶습니다. 시대정신을 가지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요소를 제품에 녹여내는 일이 가장 큰 방향이자 목표입니다

  • sorosi x I SEOUL U : Exhibition & Pop-up Store

    [sorosi x I SEOUL U]

    소로시는 2019년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서울을 알리고 더 나아가 한글과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아이서울유의 로고가 탄생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시민참여 공모전이었던 아이서울유 공모전에 응모도 했을만큼 도시브랜딩과 국가브랜딩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 파트너스사로서의 선정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많은 논란 끝에 탄생한 로고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그간의 시민 참여 과정과 브랜딩 탄생의 긴긴 이야기를 알고 나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세계의 유명 도시들은 저마다의 슬로건과 브랜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이서울유와 파트너스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이 더욱더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선정된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소로시 제품들과는 차별되게 조금은 캐쥬얼한 분위기의 제품들로 인사드리고 있으니 그 길에 동행해주시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전시 & 팝업스토어]
    11월 20일(수) - 12월 1일(일) / 10:00-20:00
    장소 : 아트아치 갤러리(서울 마포구 독막로 9길 34)


    팝업스토어가 열렸습니다.

    구석구석 손이 많이 간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판매 개시 제품은 다름 아닌 소로시 '조형 한글' 머그 제품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뻤어요. 홍대 아트아치 갤러리는 첫 방문이었는데요. 1층은 카페, 2층은 전시 공간, 3층은 판매 공간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답니다. 자연광이 멋지게 들어오는 아늑한 갤러리에 다양한 제품들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소로시 X 아이서울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조형 한글 시리즈>입니다. 한글의 조형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 제품으로 기존 한글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의 그래픽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제품입니다. 이번 협업 제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이서울유와의 공동 브랜딩이다 보니 서울을 품는 컨셉을 담아야 했는데요. 소로시의 큰 방향은 전통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소로시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글을 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지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

    오래전부터 기존의 소로시 제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캐주얼한 그래픽 작업을 제품에 담고 싶었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던 그림이 이번 공동 브랜딩을 통해 제품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첫날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분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네요. 이번 팝업스토어가 종료되면 다양한 온,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공지 올리겠습니다. 우선은 소로시 공식홈에서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첫 팝업스토어를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알차게 선보이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서울시와 아이서울유 브랜드 운영팀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소로시도 부지런히 달려보겠습니다.


    sorosi was selected as one of the partners of Seoul Brand, [I . Seoul. You] We are very happy to be able to participate in promoting Seoul and further promoting Hangeul and Korean culture. We have been so interested in city branding, so this project means a lot to us. We present various products with other partners. These products are more casual and a bit different from sorosi’s current product line.


    BRAND NEW SERIES INSPIRED BY HANGEUL, KOREAN ALPHABET.


    [Exhibition & Pop-up Store]

    Time : 11.20(Weds)-12.01(Sun) 10am-8pm

    Place : ARTARCH

    34, Dongmak-ro 9-gil,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소로시 : 한글 패턴화 상품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가진 한글이 아이서울유 브랜드와 만나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지닌 열정적인 디자인 스타일로 탄생.

    서울의 열정적인 모습을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통해 표현


    sorosi : Hangeul Patterning Products

    Hangeul with story of you, me, and us meet I.SEOUL.U brand to become a passionate design style withe diverse patterns and colors. Seoul’s passionate sides are expressed with various patterns and colors.


    I.SEOUL.U Partners


    I.SEOUL.U Partners is a group of brands contributing to improving images of Seoul and spreading Seoul brand around the world.


    I.SEOUL.U Partners collaborates with Seoul to create profits by developing and producing Seoul brand products and services.


    I.SEOUL.U Partners collaborates with divers brands to spread Seoul’s value and charming image widely.




    Here’s the news of I.SEOUL.U X PARTNERS pop-up store that we participate In. Come and enjoy SEOUL goods.




     

     

     

     

     

     

     

     

     

     

     

     


  • <기사> 모던 한글-자음과 모음으로 만든 모던 디자인 - 매일경제


    소로시의 제품 개발 의도를 너무나 매력적으로 잘 해석해준 내용이어서 공유합니다.

    마음속에 늘 품고 있으나 글로 표현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멋진 필력으로 좋은 내용 담아주신 한희(문화평론가)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8/629241/?fbclid=IwAR3FtcTV5erqpph6n8AROR8t_NcX2ALLa78t4xuff67k8ZrL7emX3UsyPWU


    <기사> 모던 한글-자음과 모음으로 만든 모던 디자인

    1970년대 간판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유행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한글을 해체하고 조합하여 미니멀하고 글로벌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어메이징한 작업을 말하는 것이다. 그게 가능한가? 가능하다!


    한글 디자인이 유행이다. 영어 알파벳으로 상표를 혹은 패키지를 디자인해야 멋스럽다는 강박은 다양한 한글 서체의 개발과, 전통 문화에 대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사랑과, 뉴트로 문화의 결합으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좀 차원이 다르다. 상표나 패키지 디자인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소품(말하자면, 커피 잔이나 물컵 같은)에 한글을 입혀 동시대적인 세련됨을 표현하는 작업을 말하는 것이니까. 매일 쓰는 컵, 접시 등의 식기에 한글을 더한다는 상상? 보통 잔칫집에서 사은품으로 받아 온 컵이나 개업 기념 상호가 박힌 머그잔이 떠오를 것이다. 아무리 한글이 유행이라고 해도 매일 쓰는 커피 잔에 박힌 한글이 상상이 안 가는 이유다. 그래서 김선영 작가의 영민한 아이디어와 뚝심으로 탄생한 ‘소로시’를 마주하면 누구나 감탄하게 된다. ‘아, 한글이 이렇게 디자인될 수도 있구나!’ 하고. 작가는 한글의 두 축, 자음과 모음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최대한 단순하고 간결한 선을 사용한다. 자음과 모음이 타이포그래피가 아니라 패턴 그래픽으로 보이도록 만들었다. 조형적으로 탁월한 한글을 보다 아름답게 활용하고 디자인한 제품은 왜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직접 용기를 낸 것이다. 한국의 대표 문화 요소인 한글을 사용하면서도 지나치게 전통적이지 않을 것, 이것이 그녀의 다짐이었다. 전통을 강조하면 올드해 보이기 쉽고 그렇게 되면 젊은이들이 사용하기 힘들어 파급력이 커지기도 힘들 테니 말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소로시’의 한글 패턴 세라믹 시리즈다. 한글을 재해석해서 리듬을 주고 강약을 주어 북유럽의 패턴처럼 사랑스럽게 변신시켰다. 사용되는 컬러는 화이트와 블루. 조선 시대 청화 백자의 미감을 살린 것이지만 모던하게 풀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한 감각으로 승화됐다. 수년 전 한글을 소재로 풀어낸 디자이너 이상봉의 의상이 해외 컬렉션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고, 밀라노 등지에서 한글을 적용한 국가 대표 디자이너들의 전시도 있었지만, 우리 일상에서 친근하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오히려 최근 한글 디자이너 이용제의 손에서 탄생한 바람, 꽃길 등의 서체가 감성적 메시지를 담아 상업 디자인에 자주 활용되면서 한글 특유의 감수성이 마음을 울리는 중이다.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에 적힌 ‘꽃갈피’라는 세 글자가 주는 그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우리에게 던지는 잔잔한 감수성 같은. 이 와중에 한 걸음 더 나아가 텍스트가 주는 메시지라고는 하나 없는, 기호적인 의미의 한글을 해체하고 패턴화하는 건 일종의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영화 ‘나랏말싸미’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가 왜 안 된단 말인가?” “모음은 점 하나로 끝낸다.” 우리 선조가 한글에 담아놓은 진심,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조합. 그리고 가장 간결한 조합. 이 정체성을 살려 널리 알리기 위한 젊은 작가들의 열정이 소로시 그릇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보다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생활용품이라는 점은 선조들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 가고 있다고 봐야겠다. 작가는 한글을 패턴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산수화의 구석구석을 살펴 중요 요소들을 패턴화하고 이를 생활 용품에 적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요소를 전통적으로 보이지 않게 디자인하는 것, 하지만 그 근본은 지켜내는 일을 다각화하는 것이다. 한국 자체의 힘이 담긴 콘텐츠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요즘. 이 작은 움직임이 엄청난 글로벌 파워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 [글 한희(문화평론가) 사진 본리빙(vonliving)]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92호 (19.08.20) 기사입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소로시 산수화 시리즈>
    소로시의 모든 산수화 시리즈는 7월 23일 부터 시작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展’과 연계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소로시 산수화 시리즈 전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인데요. 많은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시 내용도 너무나 알차고 공간도 멋지고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관으로 놀러오세요.


    The illustration and patterns on the sorosi products are inspired by Sansuhwa, Korean landscape paintings in Joseon Dynasty. -
    sorosi Sansuhwa series available at the artshop in National Museum of Korea. It is a great pleasure that we introduce and sell our new productds related to the special exhibition in National Museum of Korea. Please check details below.


    Location
    Special Exhibition Gallery (1st floor, Permanent Exhibition Hall)
    DateJul-23-2019 ~ Sep-22-2019


    Through the Eyes of Joseon Painters: Real Scenery Landscapes of Korea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s pleased to present the special exhibition Through the Eyes of Joseon Painters: Real Scenery Landscapes of Korea featuring real-view landscape painting (實景山水畵, silgyeong sansuhwa) from the Joseon Dynasty. Real scenery landscape paintings depict actual mountains and streams from the physical surroundings. The tradition of real scenery landscape painting began in the Goryeo Dynasty and was enriched during the Joseon era. As sightseeing tours of scenic spots became popular among the literati, Korean people grew increasingly aware of the value and beauty of the Korean landscape. This special exhibition focuses on the perspectives of the painters who portrayed actual views of the Korean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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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서울디자인브랜드 기획전]

    [DDP 서울디자인브랜드 기획전]
    DDP 기록관(배움터 3층)에서 4월 26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서울디자인브랜드 기획전’이 펼쳐집니다.
    소로시 제품들도 전시 중이어서 살짝 담아왔습니다.

    조금은 복잡한 구조의 자하하디드의 건축물을 탐험하듯 보는 재미도 있으니 공간 구경도 하고 전시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 중인 제품들은 배움터 1층 매장과 살림터 1층 디디피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전시는 8월까지 이어집니다.

    2019. 04. 26 ~ 2019. 08. 25
    배움터 3층 DDP 기록관
    화요일~목요일, 일요일 10:00~19:00 / 금요일~토요일 10:00~21:00 (※ 매주 월요일 휴관)

    Seoul Design Brand Exhibition in DDP MUSEUM(DDP Archives)
    sorosi products on display.
    An archive containing DDP design models and architectural records
    .

    Hours : Tues-Sun 10:00-19:00 / Fri & Sat 10:00-21:00
    Closed on Mondays
    Location: 3F, Museum .


    전시 중인 제품들은 디자인 플라자(DDP)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산수화 라인(머그/코스터)과 한글 에코백 등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는 소로시 제품들을 담아왔어요.
    전시관이 있는 <배움터>입구와 살림터 1층에 자리잡은 DDP STORE 두 곳입니다.

    롭게 오픈하는 DDP 스토어에서 반갑게 만나요.

    늘 고맙습니다!

    운영안내
    운영 시간 : 평일 10:00~21:00 / 주말 또는 공휴일 10:00~22:00
    휴점일 : 매월 셋째주 월요일
    매장 위치 : 살림터 1층 D5 입구에 위치

    판매상품
    DDP 기념품
    서울 상징 관광 기념품

    sorosi products are available in DDP Store in Dongdaemun Design Plaza(DDP), located in central Seoul. DDP is a multi-cultural complex located at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 Station in Seoul, Korea. We are so pleased to introduce our products in this splendid place.
    thank you so much as always.

    DDP STORE 01 - MUSEUM(Design Exhibition Hall) B2F
    DDP STORE 02 - DESIGN LAB(Design Shop) 1F .
    DDP STORE 20% OFF - 4.26~5.20 -

    Come visit us!
    Hours: 10:00-21:00 / Weekends & holidays 10:00-22:00
    Closed on the third Monday of every month
    Store location :Near the D5 entrance (1F, Design Lab)

    Items sold
    DDP souvenirs
    Souvenirs related to symbols of Seoul


     

     

     

     

     

     

     

     

    디디피 전시 사이트

  • 제 25회 띵굴시장 참가합니다.

    <소로시 x 띵굴시장>
    성수에서 열리는 제25회 띵굴시장!
    소로시도 참여합니다

    이번 띵굴에서는 기존 패턴 그릇들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 시리즈와

    샘플 제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니 초여름 주말, 성수동으로 꼭 놀러오세요.


    @thingool_official 

    ———————-
    띵굴시장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하나 들고 왔어요.
    ⠀⠀ ⠀⠀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성수동에서 열리는 띵굴시장 ‘성수숲’을 소개합니다.
    ⠀⠀ ⠀⠀
    ◽️[스물다섯 번째 띵굴시장]
    ◽️6.29(토) ~ 6.30(일)/오전 11시 ~ 오후 6시
    ◽️성수S팩토리 & 성수연방
    ◽구매 물품 보관, 배송 서비스 제공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사진관 운영
    ⠀⠀ ⠀⠀
    싱그럽게 솟아나는 한 여름날에 성수에서 스물다섯 번째 띵굴시장이 열립니다.
    ⠀⠀ ⠀⠀
    올해 첫 서울에서 열리는 띵굴시장.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만날 생각에 더 설레네요.
    ⠀⠀ ⠀⠀
    바삐 돌아가는 서울의 한가운데서 모든 이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서울숲처럼,
    성수의 띵굴시장이 아늑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성수숲이 될 거에요.
    ⠀⠀ ⠀⠀
    언제나처럼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만나고
    소소한 살림 거리를 만나고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가 만나
    마음을 나누어 보아요.
    ⠀⠀ ⠀⠀
    한여름의 싱그러운 날
    우리 성수에서 만나요.


    띵굴 오피셜(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ingool_official/


    소로시 sorosi

    https://www.instagram.com/sorosi_living/

  • 제 24회 띵굴시장 참가

    이틀간 송도에서 열린 제 24회 띵굴시장 잘 마무리했습니다.

    미리 홈페이지에 공지를 못한 점 너무 죄송합니다.

    제 25회 띵굴시장은 6월말 성수동에서 열리고요.

    소로시도 물론 참가합니다.


    띵굴시장은 첫 참여였는데요. 정말 좋은날 좋은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많은 덕담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에 의견을 주신 분들도 계시고

    일부러 송도까지 찾아주신 기존 고객분들도 너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띵굴시장 스탭분들도 고객과 셀러 사이를 오가며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여러 셀러들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서 기부하신다고 하니 그 취지도 너무나 좋습니다. 모두들 정말 반가웠어요.


    다음 띵굴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립니다.

    6월 마지막주 성수동에서 뵙겠습니다.


     

    사진 : Thingool official




    사진 : 소로시 sorosi


  • 소로시 2019 힐링페어 참가

    올해 두 번째 페어 참가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해 소로시는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정보원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좋은 기회로 이어져 2019 힐링페어에서 또다시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합니다.
    작년에 비해 참가 업체들이 더욱 다양해졌어요.
    일본의 유기농 엑스포에서 파트너사로 참여를 하네요. https://organic-expo.jp/

    소로시는 이번 페어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신제품 소개와 여러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오셔서 즐거운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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